디지털전환에 따른 사회부문 국가발전지표 진단연구

빅데이터로 진단하는 사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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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요

  • 빠르게 진화화는 디지털기술이 사회부문에 갖는 영향들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고, 그 변화들도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, 관련 통계지표들을 기술과 사회변화에 맞게 수정, 보완하고, 새롭게 등장하는 현상들을 이해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통계지표들도 도출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

  •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전환으로 인한 사회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통계를 작성하는 프레임워크 구축이 필요함

  • 현재 한국에서 생산되는 디지털전환과 사회변화 관련 통계는 KOSIS 국가통계포털, ICT통계포털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‘정보화통계조사’, ‘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’, ‘웹접근성실태조사’, ‘언론수용자 의식조사’, ‘국민여가활동조사’, ‘한국미디어패널조사’ 등이 있음.

  • 각 통계들은 그동안 한국이 정보사회로 접어들게 되면서 경험한 다양한 현상들을 포착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며, 대표적인 통계지표로는 인터넷 이용률, 스마트폰 보급률, 디지털 격차 지수, 전자상거래 거래액, 모바일 결제 이용률, 소셜미디어 이용률,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률, 사이버 보안 사고 발생 건수 등이 있음.

하지만 이 통계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한계들이 있음.

  • 먼저 디지털기술환경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이 계속해서 등장하며,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전환과 사회변화 관련된 통계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관련성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게 만들고 있음.

  • 통계는 지속성이 중요한데, 디지털기전환과 사회에 대한 통계들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의미가 줄어드는 통계들이 많아짐

  • 또한 새로운 디지털기술은 새로운 사회의 변화를 가져오는 데, 이때 새로운 통계지표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의 통계들을 과감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야 하는 특성이 있음.

  • 한편 디지털기술은 워낙 다양하며, 그것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 역시 가시적이지 않은 것들도 있기 때문에 디지털기술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 관련된 통계는 상관 관계를 보여줄 수는 있지만, 인과관계를 확립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음

  • 관찰된 결과에 기여하는 다른 기저 요인이 있을 수 있어 디지털기술의 정확한 영향을 결정하기 어려울 수 있음

  • 이에 인과관계까지 찾아낼 수 있는 지표들을 도출하여 그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함.

  • 또한 디지털전환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자세하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함.

  • 디지털전환이 노동과 소득 등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, 신뢰, 사회자본 등 사회관계에 미치는 영향, 행정서비스활용 등 공공서비스활동에 미치는 영향, 행복도, 우울증, 건강, 복지 등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들을 모두 고려하여 이를 세부적으로 분석하면서도, 서로 연관될 수 있도록 하는 통계지표들과 그 프레임워크가 필요함.